2024년 6월 음식료 종목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료 업종이 주목받는 이유와 관련 ETF, 관련 업종의 배당금 포스팅등을 작성해 봅니다.
해태제과식품, 롯데웰푸드, 농심홀딩스, 크라운제과, CJ씨푸드, 한성기업, 풀무원, 동원F&B등의 음식료업종의 신용잔고가 모두 가파르게 늘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유가증권 시장 평균 신용잔고 증가율(6.4%)을 크게 웃도는 것이라고 합니다.
K-푸드 인기로 인한 주가 상승인 것인가?
- 삼양식품은 1분기 면.스낵 해외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83% 늘었습니다.
- 지난 6월12일 농심이 수출 증가 대응 차원에서 신규 물류센터를 건립했습니다.
- 지난 6월14일에는 사조대림이 미국에 냉동김밥 36t(톤)을 수출했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 6월1일 롯데웰푸드가 코코아 제과 제품 17종의 가격을 평균 12% 인상하였습니다.
- 지난 6월1일 롯데칠성은 6개 음료 출고가를 평균 7% 인상했습니다.
국내 외식 물가가 오르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집밥을 선호하며 가공식품 수요가 증가한 영향도 있다고 합니다.
K-푸드 연관 ETF
- HANARO Fn K-푸드
"HANARO Fn K-푸드"는 국내 식품기업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음식료품 업종지수는 최근 한 달 사이 26% 올라 업종 수익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HANARO Fn K-푸드" ETF의 상승률도 27%에 달했습니다.
이 ETF는 NH-Amundi자산운용에서 운용하며 FnGuide가 발표하는 K-푸드 지수를 기초지수로 사용합니다. 이 지수는 K-푸드 관련도가 높은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 종목30개를 선정하여 구성됩니다.
최초 상장일은 2022년 8월17일이며, 규모는 124.89억원, 설정단위는 50,000좌입니다.
- HANARO Fn K-푸드 ETF의 구성종목 10
- 삼양식품 ( 보유비중 18.39% )
- CJ제일제당 ( 보유비중 13.87% )
- 농심 ( 보유비중 12.30% )
- 오리온 ( 보유비중 10.55% )
- 오뚜기 ( 보유비중 5.13% )
- 하이트진로 ( 보유비중 4.78% )
- 동서 ( 보유비중 4.34% )
- 대상 ( 보유비중 4.13% )
- 빙그레 ( 보유비중 3.86% )
- 롯데칠성 ( 보유비중 3.28% )
삼양식품, CJ제일제당, 농심, 오리온 종목이 50%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증권사 연구원 의견 정리 ( 음식료 업종 )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음식료 종목에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의 권우정 연구원은 "최근 음식료 업종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재 음식료 업종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률(P/E)은 10배로 크게 부담스러운 구간은 아니다"라며 지난 20년간 음식료 업종 P/E는 13.4배 수준이었고 음식료 업종은 본래 안정적인 실적을 낸다는 점에서 코스피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아왔다"고 짚었습니다.
이어 "최근 음식료 업종 지수 상승은 2011∼2012년 리레이팅(재평가) 시기와 유사한데, 당시 판가 인상과 해외 수출 확대로 2011년과 2012년 음식료 업종 수익률은 각각 22.6%, 25.6%로 코스피 수익률을 크게 상회했다"며 "과거 리레이팅 시기를 감안할 때 추가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라니냐(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낮은 상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어 기후 문제로 곡물 가격이 상승할 경우 음식료 기업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은 우려 요인이라고 합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곡물 가격 상승은 음식료 기업에 가격 인상의 명분으로 작용하나 단기적으로는 원가 부담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훼손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내보다는 가격 전가가 용이한 해외 사업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으로의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CJ제일제당과 삼양식품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음식료 업종 주요 이슈 및 K-푸드관련 ETF의 내용이 주식 투자하는데 도움이되면 좋겠습니다.
개별 음식료업종이 투자가 부담스러운 경우 관련 ETF를 투자하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삼양식품
CJ제일제당(분기배당)
농심홀딩스
오리온
오뚜기
하이트진로
동서
대상홀딩스
빙그레
롯데칠성
포스팅의 내용은 작성일 기준이라 변경될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합니다.
종목추천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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